■ 여야가 우여곡절 끝에 7월 임시국회를 오늘 열었지만, 의사일정조차 잡지 못한 채 줄다리기를 하는 모습입니다. '글로벌 호구'가 됐다며 안보 국회를 열자는 야당과 '호들갑 안보팔이'를 중단하고 추경을 먼저 처리하자는 여당의 입장이 팽팽합니다.
■ 우리나라가 강제 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를 철회하지 않으면, 일본은 한일정상회담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전했습니다. 강제 징용 배상 요청이 한일 청구권 협정에 위반되는 것이라는 아베 정권의 주장을 신문은 전했습니다.
■ 한일 갈등으로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 주재 총영사가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가 불거져 외교부 기강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. 해당 총영사는 국내로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는데, 불관용 원칙에 따른 중징계가 예상됩니다.
■ 단순 실수로 엉뚱한 계좌로 돈을 보내는 이른바 '착오 송금'이 지난해에만 10만여 건, 액수로는 2천4백억 원에 이르렀습니다. 일단 입금이 되면 수취인 소유가 되기 때문에, 실제로 돌려받은 액수는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.
■ 축구 스타 호날두가 최소 45분 이상을 뛴다는 조건을 믿고 경기장을 찾았다 뒤통수를 맞은 관중들의 집단 소송 움직임이 구체화하고 있습니다. 한 로펌이 올린 손해배상 소송인단 모집 글에, 자신도 참여하겠다는 댓글이 순식간에 2천 개 이상 달렸습니다.
■ 올여름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와 열대야가 시작됐습니다.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된 가운데, 강릉·대구 35도, 서울 32도 등을 고온을 보이고 있는데, 중북부엔 기습 소나기 가능성도 예보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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